[독서신문] 일본 협동조합의 아버지라 불리는 가가와 도요히코의 일생을 만화로 극화해 펴냈다. 그는 지방토호의 아들로 태어나 빈민가에 투신해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운동을 펼쳤다. 일생을 기독교 사회주의 운동과 빈민구제 노동운동, 협동조합 설립에 바쳤다. 세계 최대의 서민복지생협 '코프고베'의 설립자이다. 한국 강점에 대해 가장 먼저 공개 사과한 일본인으로 두차례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 가가와 도요히코
오사키 테이조 지음, 후지오 고오 그림 | 홍이표 옮김 | 다행 펴냄 | 232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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