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40년 중국통, 김명호의 「중국인 이야기」 두번째 권. 1권과 마찬가지로 걸출한 주인공들과 그에 못지않은 주연급 조연들이 드라마를 연출한다. 관우와 장비를 합해놓은 인간형 '펑더화이'부터 '허샹닝'같이 중국 역사를 움직인 기개 넘치는 여성들 등 개성 넘치는 수많은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변화무쌍한 시대사와 개인사를 엿볼 수 있다.
■ 중국인 이야기 2
김명호 지음 | 한길사 펴냄 | 456쪽 | 18,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