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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사전 예약 판매량만 50만 권국내 출판계서도 관심 뜨거워… 『1Q84』 기록 넘을까
[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1Q84』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사진)의 새 소설 『색채가 없는 다사끼 츠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 彼の巡禮の年)』가 7월께 국내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출판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10년 4월 『1Q84 3권』 이후 3년 만에 펴낸 장편 신간이라 국내 출판계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이 작품의 출판사 분게이순주(文藝春秋)사는 장편소설이라는 점만 공개하고 기타 내용은 전혀 공개하지 않는 신비주의 전략을 사용했고, 덕분에 현지에서 사전 예약 분량만 50만권을 기록하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 12일 일본 현지에서 출간된 하루키의 신작은 마음에 상처를 입은 철도 회사 직원 '다자키'가 고통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목 중 '순례의 해'는 헝가리 태생의 낭만파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1811~1886)의 작품집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여행 중 목도한 풍경이나 사건 등을 바탕으로 작곡한 피아노 소곡집이다.
 
한편 『색채가 없는 다사끼 츠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는 사전 예약이 폭주하고, 출간 당일 책을 구입하려는 독자들이 서점 앞에 줄을 서는 등 『1Q84』 뺨치는 주목을 받고 있어 향후 판매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Q84』는 일본에서 770만 부, 한국에서 약 200만 부 판매됐다.
 

 
binna@readersnews.com

윤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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