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계가 오랬동안 지우고 살아왔던 이름 ‘신상옥’. 그는 1978년 아내 최은희와 북한공작원에 의해 납북되었다. 하지만 극적으로 탈북에 성공한 후, 헐리우드에서 영화를 제작해 나갔다. 이 책은 2006년 세상을 떠난 '신상옥'의 마지막 저서다. 영화보다도 더 영화처럼 살다가 세상을 떠났던 그의 인생이 독자들의 가슴 속에 큰 감동을 주고 있는 작품이다.
신상옥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 237쪽 / 15,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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