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프랑스라라는 낯선 나라에서 살게 된 진주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로 담은 「프랑스에 간 진주」 시리즈. 『울랄라, 남자친구가 생겼어요』에서는 친구들과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 받는 진주 이야기가 익살스러운 그림과 함께 아주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같은 반 친구 케빈에게 눈이 찢어지고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은 진주는 다음날부터 모자를 쓰고 나타나는데…. 동양인과 서양인의 외모 차이는 무엇이며, 아이들은 서로 다른 얼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엿볼 수 있다.
■ 울랄라,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임영희 글 | 이정주 옮김 | 아멜리 그로 그림 | 주니어RHK 펴냄 | 32쪽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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