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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양미영 기자] 일본관광청이 <일본.문.답> '당신은 어떤 일본 여행을 가고 싶나요?' 캠페인을 통해 시인 이병률은 자연의 매혹에 설레고 사람의 마음에 끌린 '홋카이도' 여행기를 공개한다.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 여행지에서의 소소한 에피소드와 자신의 단상을 들려주는 여행에세이로 유명한 이병률 시인은 유독 눈의 도시 '삿포로'를 좋아한다. 웅대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이 각박한 도시의 생채기를 보듬어 주는 까닭이다.
이병률이 사랑하는 홋카이도는 손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과 사람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곳이다. 그곳에서 자연이 만든 홋카이도와 사람이 만든 홋카이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 <러브레터>의 무대로 이름난 오타루는 일몰 후 가스등이 켜져 한층 운치 있는 가슴 황홀한 야경을 자랑한다. 술도가를 방문하거나 맥주 제조의 역사를 배우면서 홋카이도가 자랑하는 맛은 매력적인 '덤'이다.
이병률의 '홋카이도' 여행기는 오는 3월 말까지 일본관광청 캠페인 사이트(www.jrou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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