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폭풍우를 만나 뜻하지 않게 명나라까지 표류하게 된 최부는 온갖 위험을 겪으면서도 마흔두 명의 부하들과 함께 무사히 조선으로 돌아와 자신이 보고 들은 일들을 기록해 『표해록』을 쓴다. 조선의 선비가 우연히 겪게 된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서술하면서 작가의 상상력과 인물이야기가 결합돼 진정한 용기와 지혜가 무엇인지를 되새기게 한다.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 주는 최부
고정욱 글 | 이상권 그림 | 도서출판 산하 펴냄 | 104쪽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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