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지난 15일 서울 잠실동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프레스콜이 열렸다.
 
한 공연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공개 연인' 리사와 송창의가 함께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다.
 
이날 송창의는 "처음에 리사가 먼저 이 작품에 캐스팅됐다. 좋은 작품이라 축하해 줬는데, 나중에 저에게도 따로 연락이 와서 결국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연인과 같은 작품을 하게 돼서 물론 좋다. 하지만 함께 호흡을 맞추는 회차가 많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명콤비인 영국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작가 팀 라이스가 처음으로 공동 작업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형들의 손에 노예로 팔려 간 막내 동생 요셉이 가족과 나라를 구한다는 성서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주인공 요셉 역에는 송창의, 임시완, 정동하, 조성모 등 쿼드러플(4명) 캐스팅이 확정됐다. 2월12일부터 4월11일까지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된다.


binna@reader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