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마르크스의 사상은 두말할 나위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지만, 그의 구체적인 삶이나 인간적인 모습에 대한 정보는 드문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마르크스의 다른 전기와 달리 마르크스의 사랑의 생애를 냉정하게 들여다보며 그의 부인과 딸에 대한 사랑, 가정부와 부인 사이에 얽힌 진실, 가난과 질병을 극복하는 과정 등 처절한 비화까지 전해줘 마르크스에 대한 시야를 넓혀 준다.
■ 마르크스의 사랑
피에르 뒤랑 지음 | 신대범 옮김 | 두레 펴냄 | 268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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