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테러 사건으로 가족 구성원을 상실한 한 가정이 붕괴되는 모습을 열 살짜리 소년 '제임스'의 시선으로 세밀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런던 시내에서 모슬렘이 자행한 폭탄 테러 사건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제임스네는 모슬렘과 멀어지기 위해 시골로 이사를 하고, 이 곳에서 제임스는 잠재적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는 모슬렘 '수냐'를 만나는데….
■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애너벨 피처 지음 | 김선희 옮김 | 내인생의책 펴냄 | 344쪽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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