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
제러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
  • 황인술
  • 승인 2013.01.21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선생 와이드 철학논술
▲ 황인술 논설위원     © 독서신문
[독서신문] Ⅰ. 생각해보기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
 
  1945년 콜로라도주(州) 덴버에서 태어나,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자랐다. 1967년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워튼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터프츠대학교 플레처스쿨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문명비평가로 1989년 기계적 세계관에 근거한 현대문명을 비판하고 에너지 낭비가 가져올 인류의 재앙을 경고한 저서 『엔트로피 법칙』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95년에는 정보화 사회로 인해 머지않아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을 경고한 『노동의 종말 The End of Work』을 출간하였다.
  2000년에는 인터넷 접속으로 상징되는 정보화 시대에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의문을 제기한 『소유의 종말 The Age of Access』, 2002년에는 화석연료의 고갈과 함께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소 연료 시대를 다룬 『수소경제 The Hydrogen Economy』를 발표하였다.
  그밖에도 『생명권 정치학 Biosphere Politics』(1991), 『바이오테크 시대 The Biotech Century』(1998) 등 많은 저서를 출간하였으며 이 저서들은 모두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실리콘 칼라’, ‘뉴사이언스’, ‘수소경제’ 신조어도 리프킨이 만들어낸 용어이다.
-출처 : 두산백과
 

Ⅱ. 생각 확대하기
 
노동의 종말 
 
▲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    
서문
  기계는 경제학자에게 있어 성가신 존재이다. 기계는 자본주의 경제를 움직이게 하는 투자의 구현체인 동시에 노동자를 축출하는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경제학자들은 기계가 노동자들을 대체하지만 결국에는 이들을 흡수하면서도 생산성을 향상시켜 국부를 증대시킨다고 주장해 왔다.
  시스몽디는 “과연 그러한가? 부만 중요하고 인간은 중요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왕 혼자서 로봇을 사용하여 영국 전체의 산출량을 생산해 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고 말했다.
  우리가 조금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지난 200여 년 동안 우리 인간들이 기계가 빼앗아 가버린 일자리를 떠나 그 기계가 창출한 다른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거대한 이동을 해야 했는가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주로 수작업과 가축을 이용하였던 19세기 초만 하더라도 기계는 흔치 않은 현상이었다. 그러나 19세기 중반부터 사태는 변하기 시작했다. 맥코믹은 수확기계를 테레는 철제 쟁기를 발명하였으며 트랙터가 등장하였다. 그 결과 총 노동력에서 농업 노동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3/4(75%)에서 1/2(50%)로 감소했고, 1900년에는 1/3(30%), 1940년에는 20%, 현재는 3%까지로 감소했다.
  그렇다면 기계로 인해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들은 기계가 창출하는 새로운 일자리로 이동했다. 1810년에 단지 7만 5천명의 사람들이 선철과 잡동사니들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1910년에는 800만명, 1960년에는 산업총노동력의 35%에 해당하는 1,600만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그러나 그 수치는 무한하게 상승하지는 않았다. 기술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제품의 산출을 증대시켜 왔지만, 그 기술 발전은 또한 일자리를 감소시키는데 기여해왔다.
  이처럼 공장이 노동자들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것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제3부문이 등장하여 새로운 고용의 가능성을 제공해 왔다. 이것은 교사, 변호사, 간호사, 의사, 가정부, 보모, 공무원, 교통경찰, 사무원, 타이피스트, 수위, 판매원 등의 서비스 부문의 확대를 의미한다. 서비스 부문 종업원은 1870년대에 약 300만 명, 199년대에는 약 9천만 명으로 증가하여 극도로 악화되던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서비스 부문도 제조 부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하고 또한 일자리를 제거하기도 하는 일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일자리의 창출과 제거에 관한 드라마의 막을 내리도록 하고 기업들로 하여금 섬에 앉아서 기계를 돌려 스스로 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컴퓨터였다.
  우리는 이제 지난 200년간 불편했던 기술과 노동의 관계를 넘어서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프킨은 이 새로운 관계가 우리에게 강요하게 될 명백한 변화에 대해서 탐구하고 있다.

제1부 기술의 두 측면
  기술이 고용과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술 혁명을 검토할 것이다. 제3차 산업혁명의 영향과 잠재적인 결과를 보다 잘 평가하기 위해서, 자동화 사회로의 진입을 자극했던 기술 진보에 대한 경쟁적인 두 견해를 검토하고, 각 견해가 하이테크 지구촌 시대로 접어드는 사회의 궁극적인 진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검토할 것이다.

제2부 제3차 산업혁명
  기술과 고용의 논쟁에 대한 배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초기 자동화 혁신들이 미국의 흑인 노동자들의 생활과 노동조합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검토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21세기의 새로운 하이테크 기술에 적응하기 위한 시도인 기업 조직 구조와 관리 관행에 있어서의 혁명적인 변화를 검토할 것이다.

제3부 전세계 노동력의 감소
  과거에는 신기술이 노동자들을 대체하면 대체된 노동력을 흡수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오늘날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경제의 전 부문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실업자의 대열로 밀려나가고 있다. 새롭게 출현하고 있는 유일한 부문은 기업가, 과학자, 기술자, 컴퓨터 프로그래머, 전문직, 교육자, 컨설턴트 등 소수의 엘리트들로 구성되는 지식 부문이다. 비록 이 부문이 성장하고는 있지만 정보 통신 기술 발달로 해고될 수억 명 중 도대체 얼마를 흡수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제4부 진보의 대가
  제3차 산업혁명이 전세계 노동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세하게 검토할 것이다.
생산관행의 재구축과 기계에 의한 인간 노동의 영구적인 대체는 수백만 노동자들의 생활에 비극적인 조종을 울리기 시작하고 있다.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술, 세계시장의 힘은 빠른 속도로 세계의 인구를 화해할 수 없어 전쟁까지도 불사할 두 집단으로 양극화(혹은 분리)시키고 있다.
  새로운 하이테크 시대에서 고용될 전망이 거의 없는 기술 실업의 증대와 범죄 및 폭력의 증대 간의 불편한 상관관계를 고찰할 것이다. 수많은 빈민과 절망에 빠진 인간들이 새로운 하이테크 지구촌의 볼 옆에 내팽개쳐져 있고, 이들 중 대다수는 범죄에 빠져들고 있으며, 새로운 거대한 무법적 하위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 새로운 불법적 문화는 시민들에게 질서와 안전을 제공하려는 정부에게 실질적이고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제5부 후기 시장 시대의 여명
  대대적인 기술 대체의 효과를 중화시키는 노력의 일환인 생산성 향상에의 대처와 동시에 하이테크 기술 혁명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이에 필요한 몇 가지 실제적인 단계들을 검토할 것이다.
  제3차 산업혁명은 선과 악이라는 두 측면을 가지고 있다. 새로운 정보 및 정보 통신 기술은 다가오는 세기에 “자유”와 동시에 “불안정”을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신기술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여 여가를 증대시키는 생활을 가져올 것인지 또는 대량 실업과 전세계적인 불황을 가져올 것인지의 여부는 각 국가가 생산성 향상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다.
  근대 전 시대를 통틀어서 인간 가치는 노동 시장 가치에 의해서 결정되어 왔다. 자동화 사회에 있어 인간 노동의 공동체 가치가 점점 더 부차적이고 부적합하게 되기 때문에, 인간의 가치가 점점 더 부차적이고 부적합하게 되기 때문에 인간의 가치와 사회적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방법들을 검토할 필요가 생길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탈 시장 패러다임의 정식화와 함께 시장 지향적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제3부문 시각으로의 이행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들을 논의하면서 책을 끝맺을 것이다.

제1부 기술의 두 측면
제1장 노동의 종말
  문명은 태초부터 주로 노동의 개념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으며, 매일매일 생존을 위한 핵심적인 부분이 노동이었다. 그러한 인간의 노동이 정교한 정보 통신기술과 지능기계로 인하여 지금 생산과정으로부터 체계적으로 제거되고 있다. 1세기 이내에 시장부문의 대량 노동은 사실상 세계의 모든 국가에서 사라져갈 것이다.
  일각에서는 실업의 증대가 단지 세계 경제를 제3차 산업혁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의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하이테크 생산, 세계적 교역의 붐, 유례없는 물질적 풍요의 약속을 속삭이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노동자들은 회의적이다. 전세계의 사람들은 사무실과 공장에서 공포에 질린 채 해고가 하루라도 더 늦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2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거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원 감축은 보다 적은 노동력으로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보다 나은 컴퓨터 네트워크나 하드웨어로 인한 것이다.”
  그 대신 미국에서 새로이 창출되고 있는 일자리들은 대부분 저임금 부문이거나 임시직들이다. 실업자와 잠재 실업자의 대열이 북미, 유럽, 일본에서 매일 매일 증가하고 있다. 왜냐하면 기업들이 하이테크 생산 설비를 채용하면서 비용, 품질관리, 분배 속도상 더 이상 경쟁이 안 되는 수백만의 노동자들을 해고하기 때문이다.
  세계 도처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미래에 대해서 불안해하고 있다. 젊은 층들은 좌절감과 분노를 반사회적 행위 속에서 발산하고 있다. 노년층 노동자들은 과거의 영광과 암울한 미래 사이에서 포기하거나 자신들이 통제할 수 없는 사회적 힘에 의해 사로잡혔다는 생각에 빠져들고 있다. 획기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전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있다. 이 변화의 규모는 너무나 커서 우리는 그 궁극적인 영향을 측정할 수가 없다. 우리들의 생활도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초기 산업 기술은 노동력의 육체적인 힘을 대체했으며, 새로운 컴퓨터의 기술은 인간의 마인드 자체를 대체하려 하고 있다. 생각하는 기계가 경제 행위의 전 영역에서 인간을 대체하고 있다. 이것은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대다수 산업국가의 노동력의 75% 이상이 단순 반복 작업이며, 이러한 작업들은 자동기계, 로봇, 컴퓨터 등이 수행할 수 있는 일들이다. 다시 말해서 대부분의 작업이 기계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노벨상의 수상자인 레온티에프는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보다 정교한 컴퓨터의 도입으로 인하여 마치 농경시대에 있어서 말의 역할이 트랙터의 도입에 의해서 제거된 것처럼, 가장 중요한 생산요소로서의 인간의 역할이 감소하게 될 것이다.”
-출처 : 제러미 리프킨, 민음사, 1995.

Ⅲ. 생각정리하기

노동이란?
  ‘노동’은 “사회의 물질적 필수품을 공급하기 위한 육체적 노력” 이라고 『옥스퍼드 대사전』정의한다. 그러나 19세기 노동은 “생산에 참여하는 노동자 및 직공의 일반 집단”을 뜻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이 두 의미를 연결하여 정치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노동조합 및 기타 조직을 뜻하기도 한다. 이러한 의미는 노동에 부여된(집단ㆍ육체노역) 일하는 사람들을 하나의 계급으로 인정하면서 이루게 되는 자기 형성, 그리고 자기 형성에 근거를 둔 정치 사이의 밀접한 관련성과 운명의 동질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것은 사회의 부와 복지에 대한 주요한 원천인 육체노동과 노동 운동의 자기주장, 그리고 이 둘 사이의 관련성을 보여 준다.
  노동은 인간의 운명이다. 성경에 “아담과 이브가 하느님에게 불순종하여 죄를 짓고 하느님과 함께 살 수 없게 되었다.(창세기 3장 24절)”고 밝히고 있다. 이후 인간은 먹고살기 위해 노동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니엘 12장 13절에 보이는 “편히 쉬다” 의미는 노동에서 해방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자리 제거
  문명은 노동을 통해 형성되었다. 노동은 구석기 시대 수렵과 채집의 자연인, 신석기 시대 정착에 의한 농업의 농부, 중세 수공업의 장인(craftsmen, journeymen, masters), 후기근대 조립 라인의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었다. 이러한 인간의 노동은 생산 과정으로부터 체계적으로 제거되고 있다. 1세기 이내에 대량 노동은 모든 산업 국가들에서 사라져갈 것이다. 정교한 IT기술에 의한 SNS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면서 다양한 노동은 신속하게 사라져가고 있다. 인공지능을 가진 기계가 인간의 일을 대체하면서 수많은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을 실업자로 만들고 있다.
  이러한 현사에 대해 『월스트리트 저널』은 “대부분 인원 감축은 보다 적은 노동력으로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보다 나은 컴퓨터 네트워크나 하드웨어로 인한 것이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계(기술)는 한편으로 자본주의 경제를 움직이게 하는 구체적인 수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대부분의 경우 기계 한 대가 도입되면 노동자 한 명 때로는 여러 명의 노동자들이 사라지게 된다. 경제학자들은 기계가 몇 명의 노동자들을 대체하지만 결국에는 이들을 흡수하고, 생산성을 급격하게 증가시키며, 그 결과 국부가 증대된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누가 그 소득을 얻게 되는가? 1819년 경제학자 데이비드 리카도는 신규 투자 원천인 지대와 이익이 감소하지 않는 한 고용량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당시 스위스의 시스몽디는 “과연 그런가? 부(富)가 중요하고 인간은 중요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왕 혼자서 로봇을 사용하여 영국 전체의 산출량을 생산해 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고 반문했다.
  제러미 리프킨은 『노동의 종말』에서 기업들이 왕을 대신해서 국가의 부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전자로봇을 작동시키는 세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노동의 종말은 두 가지 방향에서 추진된다. 하나는 생산기술의 발달로 인해 노동의 필요성 자체가 없어진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그 결과 노동에 대한 자리가 없어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20세기 말 사회주의 몰락과 더불어 ‘역사의 종말’을 경험했고, 21세기 지식혁명 결과 ‘노동의 종말’과 더불어 ‘무노동 사회’에로 진전하고 있다. 기술 발달은 인류사회를 ‘위험사회’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 사회는 위험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무노동 사회에 적합한 윤리를 형성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할 때이다.

 Ⅳ. 논제 찾아보기
 
  대량고용이 사라지는 사회가 도래하고 있다. 사람들은 장차 경제가 호전될 것이라는 낙관론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만 전 지구적인 현상인 일자리 없는 경제 호전에 대해 혼란에 빠져있다. 대기업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면서 한편으로 대량해고를 단행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쓰시오.
-참고문헌 : 이재규,「노동의 종말, 무노동사회인가 위험사회인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