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는 19세기에 산업 혁명으로 호황을 누리면서도 빈부 격차가 심화되는 불합리를 목격하고,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펜을 들었다. 구두쇠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이브 날 유령을 만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목격하면서 새 사람으로 변모하는 이야기에는 저자의 작가 정신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 크리스마스 캐럴: 클래식 보물창고
찰스 디킨스 지음 | 김율희 옮김 | 보물창고 펴냄 | 165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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