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아랍어권의 좋은 어린이책에 주는 상인 ‘2011 에티살라트 아랍어린이문학상’ 수상작으로 부모님을 잃은 아홉 살 소녀가 슬픔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집트의 수에즈 시에서 살던 아홉 살 소녀 자흐라는 아빠와 엄마를 차례로 잃고 멀리 친척집에 가서 살게 된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자흐라는 모든 게 낯설고 두렵고 슬프기만 해서 틈만 나면 울고, 그러던 중 압둘라흐만이라는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 날아라, 연아
아마니 알아슈마위 글 | 후나디 술라이뜨 그림 | 공지현 옮김 | 여유당 펴냄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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