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칼럼] 위험성이 동반되는 양악수술, 대체할 다른 시술 없을까?
[닥터 칼럼] 위험성이 동반되는 양악수술, 대체할 다른 시술 없을까?
  • 독서신문
  • 승인 2012.12.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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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명 원장    
한동안 양악수술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연예인들의 사례가 줄이어 나오면서,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한 바 있다. 그와 동시에 양악수술의 위험성이 함께 부각되면서 크게 이슈가 되었던 사례가 있었다.
 
실제로 양악수술은 뼈를 절제하는 큰 수술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동반된다. 안면에는 목의 좌우 측면에서 뇌로 향하는 동맥과 정맥이 있고 위턱 뒤편의 상악 동맥, 아래턱 하단 안을 통과하는 신경 등이 지나간다. 양악 등의 안면윤곽수술 중 잘못하여 신경을 건드리는 등 실수를 한다면 최악의 경우 과다출혈로 사망하거나 씹기, 말하기, 미각 등을 잃을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를 기해야 하는 수술이다.
 
일반적으로 돌출입의 경우 입이 나왔다는 생각에 치아교정 혹은 양악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하지만 입이 나온 경우보다는 귀족, 무턱 부분의 볼륨이 부족하여 새부리모양의 각도로 인한 돌출입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입안 절개를 통하여 보형물로 부족한 볼륨을 채워주는 귀족, 무턱 수술을 하게 되면 측면에서 각도가 완만해져 입이 들어가 보이고 정면에서는 팔자주름 개선과 V라인의 턱선이 되어 얼굴이 작아 보이며 어려보이는 효과가 있다. 귀족, 무턱 수술의 경우 피부에 절개가 없어 환자들의 부담도 적은 편이다.
 
또한 얼굴에서 광대뼈가 심하게 돌출되었거나 돌출입처럼 얼굴의 윤곽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 혹은 무턱이라는 느낌이 들 경우가 있다. 때문에 이미지가 강해보이고 억세 보이는 느낌을 줄 경우에 다양한 안면윤곽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뼈를 잘라내야 한다는 부담감, 수술 후 회복기간에 대한 걱정, 실제로 알려진 위험성 때문에 최근에는 안면윤곽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시술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양 콧볼 옆의 부족한 볼륨을 채워주는 수술인 귀족 수술과 입술 아래턱의 부족한 볼륨을 채워주는 수술인 무턱수술 등 통상적인 볼륨 개선 수술을 함께 진행하며 보완한다면, 필러 혹은 자가 지방 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적인 부담감이 없고 시술 시간, 회복 기간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 수 있다.
 
양악수술 등 안면윤곽수술이 눈에 띄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잘 알려진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강행하려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굳이 안면윤곽수술을 하지 않고도 개선할 수 있는 얼굴의 경우, 간단한 대체 시술을 알아보는 것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위험성 등의 부담도 적어질 것이다.
 
<글 : 김종명 디바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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