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노벨문학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그간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버나드 쇼의 모든 경험과 철학을 녹여 낸 책이다. '모르면 당하는 정치적인 모든 것'이라는 부제처럼 우리를 둘러싼 정치적인 환경을 친절하게 설명한다. 정치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것들을 이야기하면서도 풍부한 사례와 인용으로 밀도를 높였고, 날카로운 분석과 논리도 돋보인다.
■ 쇼에게 세상을 묻다
G. 버나드 쇼 지음 | 김일기, 김지연 옮김 | TENDEDERO 펴냄 | 672쪽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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