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지난 24일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개최한 '2012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www.adidasmirun.com)' 레이스 대회가 3,000여 명의 20대 러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운대 요트 경기장에서 시작, 낭만적인 붉은 석양을 보며 해운대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된 이번 레이스에는 청춘 러너들뿐만 아니라 배우 유승호, 이종석, 김규리, 남규리,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 티아라, 지누션의 션 등 스타들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부산 시민을 대표하는 이대호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 조성환, 박종윤, 이명우, 이용훈 선수도 함께 참석해 마이 러너들의 열정적인 완주를 응원했다.
레이스가 끝난 오후 5시 30분부터는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 리쌍, 에픽하이, 더블K등이 참가한 애프터 콘서트가 이어져 분위기를 북돋웠다.
한편 '2012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은 20대 감성을 지닌 청춘을 위한 레이스로, '마이런(miRun)' 이란 대회명은 참여 러너들이 자신만의 레이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참가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특별한 러닝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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