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조선 최고의 야담집 『어우야담』을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었다. 중국에까지 이름을 떨친 문장가이자, 광해군에게 글을 가르친 스승인 '유몽인'이 암행어사로 전국을 다니면서 들은 이야기를 모아 특유의 상상력과 글솜씨를 발휘해 기록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신기한 이야기, 음식 이야기 등을 통해 조선 중기의 사는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 어우야담
김충수 지음 | 고광삼 그림 | 웅진주니어 펴냄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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