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심에서 숨은 조력자와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모금가 10인을 인터뷰한 『스크루지의 마음도 여는 한국의 모금가들』이 나왔다.
아름다운재단을 만든 윤정숙,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 등 비영리단체를 성장시킨 박원순, 국제공인모금전문가 비케이 안,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전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 김재춘, 소규모단체 모금컨설팅전문가 조원희,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 후원관리팀장 허보영, 국내 1호 대학전문 모금가 황신애, 문화예술분야에 클라우드 펀딩을 소개한 장진민, 정치모금 전문가 김종연 등을 소개한다.
김현성 이선희 정현경 등 저자들은 모금 실무자들이다. 이들은 모금가 10인을 만나 다양한 신념과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모금전문가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그들의 특별한 일화를 통해 짜릿함을 선사하기도 하고 직업에 빠지기도 한다. 화려한 모금의 기술보다 모금활동의 과정과 성취된 변화 또한 그린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은 책이 판매될 때마다 저자와 출판사가 모금액을 적립하는 온라인서점 모금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금액은 아름다운재단 교육프로그램에 전달한다.
■ 스크루지의 마음도 여는 한국의 모금가들
정현경 외 2인 지음 | 아르케 펴냄 | 249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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