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전문가가 전하는 '스드메' 준비 요령
웨딩전문가가 전하는 '스드메' 준비 요령
  • 독서신문
  • 승인 2012.08.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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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라파엘의 웨딩이야기]<23>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결혼식에 예비부부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요즘은 웨딩컨설팅 회사들이 많이 생겨 보다 편리해지긴 했지만 업체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업체선정 역시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특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현대인들은 결혼준비 비용에 큰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이번 코너에서는 알뜰하게 결혼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결혼준비에 앞서 결혼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순서이다.
 
첫째로 웨딩업계에서 흔히 일컫는 '스드메'는 '스튜디오'와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임말로 결혼준비의 가장 기초가 된다. 결혼준비는 가급적이면 6개월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예식장이나 허니문은 미리 예약해 놓아야 원하는 날짜에 진행할 수 있다.
 
예식장을 선정할 때에는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해야 하며 누구나 찾기 쉽고, 주차 공간 확보가 충분한 곳으로 선택해야 한다. 허니문은 무조건 값이 싼 상품만 찾기 보다는 믿을만한 업체에서 제 가격을 주더라도 추가옵션이나 불필요한 쇼핑코스가 없는 상품 위주로 골라야 한다.
 
스튜디오는 2~3곳을 돌아보고 난 후 미리 원하는 콘셉트나 분위기를 고려해 선정해야 한다. 스튜디오 선정이 끝나면 그 분위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골라야 후회가 없다. 많은 예비신부들이 유명 여배우가 입은 스타일의 드레스나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고르는 경향이 많은데 가급적이면 자신의 피부색이나 체형, 이미지 등을 고려해 그중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헤어나 메이크업의 경우 본식용과 촬영용에 따라 달라지는데 본식은 하객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 단아하고 깨끗한 신부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줘야 한다. 반면 실내촬영 당일에는 본식보다 조금은 과감하고 진하게 메이크업을 해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고, 사진도 더 예쁘게 나오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글 : 김 라파엘 결혼명품클럽(http://cafe.daum.net/63wedding)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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