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다른 사람들의 많은 비밀을 알게 된 소심한 소녀 '아냐'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비밀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들' 아줌마의 초콜릿을 몰래 먹고 자신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 아냐는 사실을 고백할지 말지 고민에 빠지고, 그 사이에 다른 사람들의 비밀까지 알아 버리는데…. 아이와 어른의 가장 바람직하면서도 평범한 모습을 보여 주는 책이다.
■ 말할까 말까
하이케 브란트 지음 | 송소민 옮김 | 수잔네 괴리히 그림 | 주니어김영사 펴냄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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