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관습적인 공부법을 버리고, 장르의 본질을 파고들어 시와 함께 울고 웃다 보면 시를 저절로 잘 알게 된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시를 따지고 분석하는 대신 스토리텔링으로 감정선을 따라 읽도록 유도하며 시의 언어와 시의 문법은 따로 노는 것이 아니고, 시는 즐기는 장르라고 역설한다. 시를 어려워하는 수능 준비생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 시를 만나러 갑니다
정재아 지음 | 들녘 펴냄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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