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돈이 없어도 물건을 살 수 있는 마법 같은 인터넷 상점을 발견한 아이 '아나톨'은 아버지의 충고를 무시한 채 인터넷 쇼핑에 푹 빠져든다. 아나톨의 쇼핑 중독은 상상을 충족시키는 온갖 물건들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심지어 아나톨이 서명한 차용증은 지불하는 시기를 뒤로 늦춘 것뿐이어서 어떻게든 물건 값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새로운 마법 세계를 경험하는 동시에 교훈도 주는 그림책이다.
■ 이상한 인터넷 상점
플로랑스 제네르 메츠 지음 | 이수진 옮김 | 이선미 그림 | 미래아이 펴냄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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