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언제나 최고이길 강요하는 아빠에게 구타 당하는 '대니', 새아빠에게 성폭행당하고도 엄마에게 보호받지 못하는 '스크래치', 동성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외면 받는 '케빈'이 서로에게 의지한 채 힘겨운 현실을 마주하고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청소년 소설. 주인공의 상처의 근원을 섬세하게 추적하고, 치유 단계를 밟아 가는 과정에서 '주체적인 성장'이 완성된다.
■ 리버우드 클리닉
테레사 토튼 지음 | 김충규 옮김 | 푸른숲주니어 펴냄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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