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연극반에서 항상 최고의 배우로 활약했던 주인공이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연극에서 '나무'라는 시시한 배역을 받고 실망하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모든 배역이 훌륭하다는 뻔한 교훈 대신, 작은 위치에 있더라도 스스로를 격려한다면 마지막에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나는 나무다
케이 우만스키 지음 | 천미나 옮김 | 케이트 셰퍼드 그림 | 책과콩나무 펴냄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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