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에세이 작가이자 뛰어난 소설가이며 예술평론가로, ‘대중문학의 퍼스트 레이디’ 추앙받는 수잔 손탁의 소설집이 출간 되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되어가는 가운데 출간된 이번 작품은 앎의 본질이란 무엇인지, 소외된 현재 속에서 우리가 과거, 미래와 맺는 관계는 어떠한지 등을 그녀의 철학적인 깊이 속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수전 손택 지음 / 김전유경 옮김 / 이후 출판사 펴냄 / 407쪽 / 15,000원
읽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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