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서 금메달 4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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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지난 7월 21일부터 10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12년 제44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Chemistry Olympiad, IChO 44th)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4개로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로서 한국은 2년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72개국 28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한국 학생들은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학생은 박지호(경기과학고 3), 배민우(서울과학고 3), 이호경(잠실고 3), 전유경(서울과학고 3) 등 4명이다.
한편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1968년 체코를 시작으로, 매년 화학에 관심 있는 전 세계 학생들의 지적활동을 자극하고 각국 과학영재들의 국제친선 및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는 국가별로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4명의 학생이 출전하고, 한국은 1992년 미국대회에 이래 매년 출전하고 있으며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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