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수능 D-100일 학습 전략 '사회·과학탐구 영역'
2013 수능 D-100일 학습 전략 '사회·과학탐구 영역'
  • 윤빛나
  • 승인 2012.07.30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오는 31일은 2013년도 수능을 100일 남겨둔 날이다. 모든 수험생들이 초초함을 가라앉히고 그동안 공부한 내용들을 다지기 시작해야 할 때다. 이에 수능 100일 앞두고 수험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전략을 소개한다.

▲ 사회탐구 영역 성적대(등급)별 학습 전략
 
상위권(1~2등급) : 쉬운 수능에서는 문제 하나가 등급을 바꾼다.
최근 쉬운 수능에 만점자가 속출하는 만큼 상위권에서는 한 문항을 맞고 틀리는 것에 등급이 바뀔 수 있다. 교과서의 주요 개념․원리는 반드시 세세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함은 물론, 교과서에서 보충 자료로 제시된 세부적인 내용까지도 철저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 최근에는 한 가지 개념․원리가 아니라 유사한 관련 개념․원리를 복합적으로 모두 이해하고 이를 실제 사례에서 찾아내는 문제가 고난도로 출제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EBS 교재의 문항을 변형하는 유형은 지문이나 자료를 변형하거나 답지를 변형하는 형식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연계 유형은 문제의 핵심 요소가 기출 문제와 동일하므로, 문제에서 찾아야할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EBS 교재를 학습하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중위권(3~4등급) : 문제 풀이를 통해 부족한 개념․원리를 익혀라.
핵심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느냐의 여부는 고득점의 중요한 열쇠이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은 핵심 개념과 원리를 숙지하고 있어도 이와 관련된 유사 개념과 원리의 이해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핵심 개념․원리와 유사 개념․원리를 모두 정리하고 익히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EBS 교재에 새로 나온 생소한 지문이나 자료는 수능에서 자주 활용되어 변형 출제되므로, EBS 교재에 수록된 참신하고 생소한 지문이나 자료, 도표, 그래프 등은 주의 깊게 보아 두어야 함은 물론 여기에 적용된 개념과 원리는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변형 출제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하위권(5등급 이하) : 기출 문제를 정리하면서 기본개념을 익히자.
기본 개념에 대한 학습이 부족한 하위권 학생들은 자주 출제되는 핵심 개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최근의 수능은 기출 유형을 변형하여 출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선 기출 문제를 정리하면서 기출 문제에서 자주 다루고 있는 개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빈출 개념부터 차근차근 이해해 나가야 한다.
어려운 문제에 시간과 노력을 빼앗기지 말고, 쉬운 문제부터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쉬운 수능을 추구하는 최근의 경향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문제가 기본적인 개념을 쉽고 평이하게 출제하는 만큼 쉬운 개념, 쉬운 문제부터 시작하여 점차 어려운 문제로 학습의 폭을 넓혀간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과학탐구 영역 성적대(등급)별 학습 전략
 
상위권(1~2등급) : 실수없이 고난도 문항을 빠르게 해결하는 연습이 만점을 향하는 지름길이다.
과목별 성적이 1∼2등급인 학생들은 교과 개념 정리가 이미 완벽하게 되어 있고,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도 상당 부분 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만점에 대한 의욕으로 최고난도 문항에만 너무 매달린 나머지 쉬운 문항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균형있는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수능 때까지 학습할 고난도 문제집 또는 그 동안 학습하면서 정리한 자료나 노트를 준비하여 매일 일정량씩 꾸준히 풀어볼 것을 권한다.
최근 몇 년간의 기출 문항은 따로 정리하여 EBS 교재와 병행하여 학습하도록 한다. 유사한 유형이나 응용된 유형 발견 시 관련 교과의 개념과 원리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변형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까지 연구․분석해야 한다.
 
중위권(3~4등급) :  철저한 교과 학습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제 풀이를 경험 하라.
중위권 학생들은 수능 시험의 난이도와 평소 학습 태도에 따라 성적 변화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 즉, 시험이 조금 쉬우면 성적이 많이 상승할 수 있지만, 반대로 조금 어려우면 성적이 쉽게 하락하기도 쉽다. 이것은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아 교과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학생들은 한꺼번에 몰아서 학습하는 태도를 버리고, 지금부터라도 교과서를 다시 한 번 체계적으로 복습하여야 한다. 시간이 100일 밖에 안 남았다는 초조함에 마구잡이식으로 문제 풀이에만 매달리게 되면 틀렸던 문제는 계속해서 틀리고, 약간만 변형된 문제가 출제되어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개념이 머릿속에 명확하게 정리된 후 차분하게 문제 풀이 학습을 시작하도록 하자. 중위권 학생들은 우선 수능 기출 문항과 모의평가 문항을 분석하여 출제 패턴을 숙지한 다음, EBS 교재를 학습하면서 기출 문항과 비슷한 유형을 보다 자세히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위권(5등급이하) : 포기는 금물!, 집중하여 개념 정리와 문제 풀이를 한번에 해결하자.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이 시점에서 빠르고 집중력 있게 움직인다면 성적이 큰 폭으로 향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우선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교과서를 펼쳐 처음부터 끝까지 교과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이해해야 한다. 최근 수능에서는 자료 해석 문항이 주로 출제되지만,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도 다수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개념 이해 문항은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개념을 익히도록 한다. 교과서를 학습할 때에는 항상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학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칫 교과서를 소홀히 하면 실제 득점과 연결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학습한 내용 중 어려운 부분이나 키워드를 정리해 보는 것도 좋다. 또한 중요한 법칙, 주요 정리, 공식 등은 반드시 암기해 두어야 한다.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남은 기간 동안EBS 교재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사회탐구 영역 마무리 BEST 5 학습 전략
 
1. 핵심 개념과 원리를 세세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빈출 개념은 이와 관련한 유사 개념과 원리까지도 복합적으로 파악해 두어야 한다.
2. 생소하거나 복잡한 자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고득점의 지름길이다. 정답과  관련된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는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3. 기출 유형을 완벽히 정리하고, 특히 취약한 유형은 집중 관리하여, 기출 유형을 변형한 문항까지도 반복하여 학습해야 한다.
4. 가능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꾸준한 실전 훈련을 통해 문제의 구성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함으로써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5. EBS 교재의 연계 출제는 자료나 지문을 활용하는 문항이 대부분이다. EBS 교재의 자료나 지문은 반드시 정리해 익혀두어야 한다.
 
 
▲ 과학탐구 영역 마무리 BEST 5 학습 전략
 
1. 기출 문항을 분석하여 유형을 꼼꼼히 정리하라. 한 번 기출된 자료나 유형이 다시 출제될 경우 바로 분석하여 문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이해해 두도록 한다.
2. 교과 개념을 완벽하게 학습하라. 하나의 교재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도록 한다.
3. 탐구 실험 내용과 새로운 소재에 관심을 기울이라. 탐구 실험의 과정과 결과도 자주 출제되는 추세이므로 한 번쯤 정리해 두고, 새로운 자료나 관련 과학 소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4. 문항에서 묻는 내용과 제시된 조건, 단서를 정확하게 파악하라. 문항 풀이의 첫 단추는 문항에서 묻고 있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5. EBS 교재를 가까이하라. EBS 교재의 연계 출제율이 높으므로 수능 전에 EBS 교재에서 다루어진 내용, 자료, 소재 등을 정리하도록 한다.
 
[자료제공 = 비상에듀 출제개발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