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히틀러가 막 독일의 수상으로 임명되고 아직은 독재자로의 본성을 드러내기 전인 1933년, 미국 대사로 임명되어 베를린에 입성한 미국 대사 도드와 그의 딸 마사의 눈으로 본 베를린 풍경과 미 국무부의 모습을 담은 논픽션 역사서로 미국의 민주주의를 히틀러 정권에 불어넣을 수 있다는 순진한 희망을 품었던 도드가 히틀러의 본성을 깨닫기까지를 담았다.
■ 야수의 정원
에릭 라슨 지음 | 원은주 옮김 | 은행나무 펴냄 | 596쪽 | 16,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