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제2회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온도'라는 섬마을에서 폐교 위기에 처한 한 학교를 살리기 위해 나서는 유모차 부대의 통쾌한 반란을 그렸다. 뒤늦게 배움의 기쁨을 알게 된 다율이의 할머니는 다율이네 학교가 폐교된다는 소식을 듣고 유모차를 끌고 교육청으로 가는데….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의 소중함, 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등이 녹아 있는 작품이다.
■ 섬마을 스캔들
김연진 지음 | 양정아 그림 | 살림 펴냄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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