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주-해남-대전 차례로… 전시품·체험프로그램 어우러져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전국 4개 지역에서 '과학콘서트 전국투어'가 열린다.
국내 10개 과학관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전시품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과학콘서트'는 경남 함양문화예술회관(7.5~7.30), 제주학생문화원(8.8~8.21), 해남공룡박물관(9.4~9.30), 대전 국립중앙과학관(10.23~11.18)을 차례로 찾는다.
전국투어 전시는 '신나는 에너지이야기', '재미있는 자연이야기', '신기한 로봇이야기' 등 3개의 주제로 총 13개 체험전시품과 3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석, 블랙홀, 뇌파 등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항식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과학콘서트 전국투어'는 지난해 11만 명이 관람한 인기 순회전시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과학체험의 기회가 어른에게는 자녀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빠져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과학콘서트 전국투어'는 '전국과학관 전시물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국·공·사립과학관의 전시활동과 상호교류를 촉진해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의 학교 밖 창의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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