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봉직 시인의 동시들 중 수상 작품을 위주로 골라 책 한 권에 담았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일상, 가족과 친구 간의 사랑 등이 전반적으로 녹아 있다. 두 줄로 나란히 서 있는 철길을 엄마, 아빠에 비유한 「철길 두 줄」, 신라 시대의 깨진 기왓장으로 옛 사람들의 정서를 짐작하는 「웃는 기와」 등 여러 작품이 4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 웃는 기와
이봉직 지음 | 주세영 그림 | 청개구리 펴냄 | 9,000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