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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여름방학 어린이 영화학교 '2012년 제2회 꿈나무 필름아트캠프'를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각각 제주도 남원과 남양주종합촬영소에서 두 차례 운영한다.
1차 캠프는 지난해까지 정부가 '예술 꽃 씨앗 학교'로 육성한 제주도 남원초등학교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영화 예술 교육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 그곳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차 캠프는 서울 근교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개최하며,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소정의 참가비를 받고 공개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7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신영균예술문화재단 홈페이지(www.shinyoungkyun.com)에서 다운로드해 이메일(artcamp2012@naver.com) 혹은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2년 제2회 꿈나무 필름아트캠프'는 영화 제작 전반에 걸친 체험 실기 교육 중심으로 진행하고,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까지 합쳐 3박 4일 일정이다.
참가자가 식대와 간식대만 부담하면 교육비와 캠프 운영비용 등 일체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지원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는 교육용 촬영기자재 대여 등 현물 지원을, 영화진흥위원회는 교육 현장인 남양주종합촬영소 내 촬영장과 영화인들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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