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이명석 / 궁리
‘도시를 누군가 한 장의 그림지도로 그려달라면, 어떻게 그려야 할까? 한 주에 한 도시씩 1년 동안 모은 52개 도시의 표정을 기록한 책으로, 수많은 수집 품목 중 도시를 수집한다는 발상이 흥미롭다.
칼 필레머/토네이도
우리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살았고, 더 많은 시간을 고민했던 그래서 우리보다 더 빨리 인생의 참된 지혜를 얻은 70대 이상의 현자들에게 듣는 조언들.
김태진/어바웃어북
아이들이 말로 다 하지 못하는 마음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 무의식 속에 품고 있던 정확한 생각과 고민을 읽어낼 수 있다.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가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솔루션을 제시한다.
마로니에북스/박영택
미술평론가 박영택이 한국 현대작가 92명을 선별해 시간, 전통, 사물, 인간, 재현, 추상, 자연 등 일곱 개의 테마로 묶어 작품 속에 녹아 든 텍스트를 읽어낸 것으로, 작품을 더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이민아/두란노서원
故 이민아 목사의 마지막 집필본으로,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이전보다 더 기쁘고 힘 있게 하나님을 전했던 사랑과 생명과 예배의 기록을 담았다. 책은 올바른 사명을 회복함으로써 두려움과 죽음을 물리칠 수 있는 능성을 일깨워준다.
데이비드 위스너/베틀북
구름을 만들어 세상에 내보내는 구름 공항이 있다면 어떨까? 일상적인 아이디어에 무한한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영화같이 섬세한 그림과 순수한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 끈다.
에스테르 뒤플로 아비지트 배너지/생각연구소
가난한 사람들의 현실, 생각,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빈곤 해결도 없다. ‘가진 것이 적을수록 선택은 더욱 신중해진다’는 삶의 원리를 기초로 가난을 뿌리 뽑을 방법을 과학적이고 실증적으로 찾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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