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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 김흥국, 가정에 올인 선언
'기러기 아빠' 김흥국, 가정에 올인 선언
  • 윤빛나
  • 승인 2012.06.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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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황금알> 출연중 가족생각에 울컥… "남은 생, 아내와 자식에게 헌신하겠다"
 
 
[독서신문=윤빛나 기자] '기러기 아빠' 김흥국이 가정에 올인한다. 김흥국은 6월 3일 방영되는 MBN 하이브리드 토크쇼 <황금알> '고부간 갈등' 편에 출연한 뒤 "남은 인생은 세상 쾌락을 버리고, 아내와 자식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헌신하겠다"고 선언했다.
 
1년만에 <황금알> 고정패널로 컴백한 김흥국은 "살아가면서 늘 주변에 존재하는 갈등들이지만, 누구하나 속시원한 해법을 얻기가 힘든 주제들을 고수들이 풀어주니 너무 유익했다"면서 "특히 그동안 <황금알>의 세 가지 주제가 직간접적으로 모두 가정의 행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들이어서 가족사랑이 더욱 간절해진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국은 최근 "내년에는 10년 기러기 생활을 청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흥국은 한편 '고부간 갈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결혼 당시 절에서 우연히 만난 어머니끼리의 인연으로 아내 윤태영씨와 결혼한 것이어서 '고부간 갈등'은 거의 없었다"면서 "오히려 돌아가신 어머니가 새삼 생각나고, 내년이면 재결합할 가족들이 더욱 그리울뿐"이라고 밝혔다.
 
김흥국의 어머니는 지난 2001년 돌아가셨고, 김흥국이 결혼해서 10여년을 함께 살았다. 김흥국은 "사랑은 '내리 사랑'이라 하지 않는가"라며 "양가가 워낙 가부장적인 보수적 분위기인데다 아내 역시 시어머니가 시키는대로 하는 순종형이어서 늘 평온했다"고 회상했다.
 
김흥국은 또 '고부간의 갈등'에 대해 "기러기가 무슨 말할 자격이 있겠는가"라며 "하지만 어르신들이 기다리다 못해 오시기 전에 미리 찾아뵈어 용돈도 드리고, 바쁘면 안부전화라도 자주 드리는것이 기본"이라고 나름의 해법을 전했다.
 
<황금알>은 첫회에서 '바람끼와의 전쟁', 2회에서 '우리들이 모르는 부자들의 비밀'을 주제로 방송됐으며 6월 3일 방영되는 세 번째가 '고부간 갈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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