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겉으로는 얌전하지만, 속으로는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반항심이 가득한 열두 살 소년 '다카'의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일탈을 그렸다. 문득 세상이 낯설게 느껴져 뭐든 반대로 하고 싶어진 다카는 학교에 가다 말고 뒷산에 올라가거나, 문제아로 소문난 히로시와 친해지는 등 일탈을 행하며 마음이 편해짐을 느끼는데…. 막 사춘기를 맞고 성장통을 겪는 아이의 심리를 담담한 문체로 담아냈다.
■ 평범한 열두 살은 없다
기시모토 신이치 지음 | 고향옥 옮김 | 양철북 펴냄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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