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예비수능 영어 영역, 듣기 비중 늘어… 신유형도 등장
2014 예비수능 영어 영역, 듣기 비중 늘어… 신유형도 등장
  • 윤빛나
  • 승인 2012.05.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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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5월 17일 실시된 2014 예비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듣기 평가의 비중이 50%로 확대됐고, 듣기에서 세트형 문항, 짧은 대화 듣고 이어질 응답 고르기, 그림 활용해 내용 일치여부 판단 등 신유형이 출제된 점이 특징이었다.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에 따르면 이번 예비수능 영어 영역은 기존 50문항에서 5문항이 줄어 45문항이 출제됐으며, A형과 B형의 공통문항은 15문항이었다.
 
또한 듣기 평가의 비중이 기존 34%에서 50%로 커지면서 세트형 문항(1담화문 2문항), 짧은 대화를 듣고 이어질 응답 고르기, 그림을 활용한 내용 일치 여부 판단 등 새로운 유형이 등장했다.
 
'약도 보고 위치 찾기'는 A형에만, '화자의 의견 추론'은 B형에만 출제된 점도 눈에 띈다.
 
읽기와 쓰기의 경우, A형은 실용문 중심으로 문항이 출제돼 B형에 비해 지문의 길이가 짧고 내용도 쉬운 편이었다. 또한 A형에는 '내용 일치 여부 판단'과 같은 비교적 쉬운 유형의 문항이 다수 출제됐고, B형에서는 '빈칸 추론'과 같은 까다로운 유형이 많이 출제됐다.
 
문항의 절대 난이도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전반적인 난이도는 A형은 기존 수능보다 쉽고 B형은 기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평이다.
 
한편 이번 영어 영역의 특징으로는 한 번씩 들려주는 다른 듣기 문항과는 달리 세트형 문항(21~22번)은 두 번 들려줬다는 점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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