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27 법칙
이건희 27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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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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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삼성은 언제부터 공공의 적이 됐을까? 수많은 기업들 중 유독 삼성을 향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삼성이 해체되거나 경영진이 바뀌면 모두가 원하는 세상이 올까? 
 
2010년 기준 삼성 임직원 34만4000명, 2011년 삼성그룹의 매출은 255조원이다. 대한민국 한해 예산인 325조원의 75%에 달하는 액수다. 1987년 이건희 회장이 취임했을 당시 삼성그룹의 총 매출액은 17조4000억원이었다. 
 
『이건희 27 법칙』은 소문이나 가설이 아닌 객관화된 자료와 통계를 바탕으로 삼성을 재조명했다. 삼성은 불과 25년 만에 시가총액 기준 300배에 달하는 성장을 일궈내며 경쟁 기업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25년은 이건희가 삼성을 경영한 햇수와 일치한다.

『이건희 27 법칙』은 한국에 잭 웰치(77)나 피터 드러커(1909~2005), 스티브 잡스(1955~2010) 같은 위대한 경영자가 없는 게 아니라 한국의 경영자들에 대해 색안경을 낀 채 그들의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지적한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일궈낸 삼성전자 이건희(70) 회장을 파헤쳐 성공적인 경영법칙 27가지를 도출했다. 경영자와 리더가 아닌 일반 직장인에게도 적용돼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이 비결을 '이건희 27 법칙'이라 명명했다.
 
"미래 변화에 대한 통찰력과 직관으로 기회를 선점하는 전략을 창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혁신을 통해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변화 추구형이어야 해요. 또 경영자 스스로가 고부가가치 정보의 수신자, 발신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국제적 감각은 필수요건이지요. 경영은 하나의 종합예술입니다." 이 회장이 어느 신문사와 인터뷰하면서 한 말이다.

■ 이건희 27 법칙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펴냄 | 336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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