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자연계캠퍼스에서 펼쳐진 제14회 한국논술경시대회 모습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독서신문이 주관하고 한국인문사회연구원과 고려대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한국논술경시대회 및 제7회 한국고교자기소개서경연대회'가 지난 4월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단체(명덕외고, 포항제철고, 부산국제외국어고 등 175개교)와 개인(고려대, 양정고, 충남,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1,500여명) 부문에 총 1만1,000여명이 참가해 저마다의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답안지는 각 분야별 박사급 연구자들의 협조를 받아 첨삭되며, 수상자는 오는 5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부문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동아일보 사장, 고려대 한국학연구소장,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의 상패 및 상장과 상금 등이 수여된다.
 
한편 독서신문과 동아이지스터디가 공동 주관하며,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한국논술경시대회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논술경시대회로 고교생 및 동등자격자를 대상으로 하며, 각 대학별 논술문제 유형을 분석해 출제하고 있어 학생들이 지망하는 대학에 따라 맞춤식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각 대학의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된 대입자기소개서 공통양식의 5개 항목과 각 대학의 모집단위에 따른 33개 전공분야와 글로벌인재, 우수자·특기자, 사회적리더십의 3가지 전형유형을 위주로 출제하며, 응시학생의 답안 내용 중 자기소개서의 목적성과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 창조성, 자기표현방법 등을 세밀히 분석해 진단·교정 및 평가해준다.
 
제15회 한국논술경시대회와 제8회 한국자기소개서경연대회는 오는 7월 시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