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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의 동명 영화로 친숙한 이 작품은 무려 해외 26개국을 돌며 위조 수표를 사용하고, 파일럿과 의사 등으로 위장해 남을 속이며 살아간 '프랭크'의 삶을 조명한다.
지난해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라이선스돼면서 화제몰이를 하기도 했다.
전 세계를 뒤흔든 매력적인 사기꾼 '프랭크' 역에는 엄기준과 슈퍼주니어 규현, 그리고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김정훈, 박광현, 샤이니 키가 캐스팅됐다.
또한 프랭크를 쫓는 집념의 FBI 요원 '칼 해너티' 역에는 김법래와 이건명이, 프랭크의 마음을 빼앗는 귀여운 여인 '브렌다' 역에는 최우리, 다나, 소녀시대 써니가 발탁됐다.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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