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오는 4월 15일까지 온라인 투표 실시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오는 4월 11일 대한민국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우리 국민들이 생각하는 출마 후보가 갖춰야할 소양이나 덕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추천 도서를 통해 알아보는 투표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예스24는 '총선 출마 후보가 꼭 읽었으면 하는 책'과 '투표하기 전에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책'의 2
가지 주제로 4월 15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알고 찍자, 정치'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정치, 사회, 경제 분야 서적들 중 총선에 출마하는 정치인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과 투표하기 전에 우리가 읽어야 할 책을 뽑는 것으로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권자 필독서와 총선 후보 필독서 목록 중 총 3권에 투표할 수 있다. 이렇게 선정된 상위 도서 10권은 국회도서관에 기증돼 유권자의 마음을 대변할 전망이다.
예스24는 이번 투표를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분야 도서 중 꾸준히 사랑 받는 70여 권을 선별했으며, '총선 출마 후보가 꼭 읽었으면 하는 책' 후보로는 『대통령의 결단』, 『성장의 한계』, 『정치의 몰락』, 『마이클 샌델의 정치철학』, 『사회적 자본』등 33권이, '투표하기 전에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책' 후보에는 『철학하라』, 『대한민국 선거이야기』, 『좌우파사전』, 『대중이 돌아온다』,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등 38권이다.
예스24 관계자는 "선거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실천하는 정치에 대한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예스24는 유권자나 후보자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정치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도서를 추천하는 온라인 투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 "총선을 앞두고 관련서적의 출간이 늘어나고 있고, 독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온라인 투표의 기획의도를 덧붙였다.
한편 이번 19대 국회의원선거 필독서 온라인투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 상황이 실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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