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지원이와 병관이가 산을 오르며 등산이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귀찮거나 싫은 일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즐겁고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 가는 과정을 담았다. 까마득하고 멀게만 보였던 정상을 한 발 한 발 오르는 두 아이가 힘든 고비를 넘기며 마침내 성취감을 맛보고, 그 속에서 용기를 얻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는 즐거움을 알려 준다.
■ 칭찬 먹으러 가요
고대영 지음 | 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펴냄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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