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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지난 15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건축학개론>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랑학개론'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와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 주연배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가 참석해 관객들과 첫사랑의 진실에 대해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들은 영화의 주요 장면을 통해 첫사랑의 기억으로 얽혀 있는 '승민'과 '서연' 두 남녀의 서로 다른 심리를 짚어 보고, 관객과의 Q&A 시간도 가졌다.
『도대체 사랑』 저자인 곽금주 교수가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영화 <건축학개론>은 풋풋한 대학 1학년 때 '건축학개론' 수업을 함께 들으며 가까워진 승민과 서연이 사소한 오해로 멀어지고, 15년 후 서연이 불쑥 나타나 승민에게 자신의 집을 설계해 달라고 하는 모습을 그린다. 스무 살 승민은 이제훈이, 서연은 수지가 연기한다. 15년 후 새로운 감정을 쌓아 가는 서른 다섯 승민은 엄태웅이, 서연은 한가인이 맡았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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