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박칼린, KAC한국예술원 학부장 됐다
김형석-박칼린, KAC한국예술원 학부장 됐다
  • 양미영
  • 승인 2011.11.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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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김형석(왼쪽)과 음악감독 박칼린     © 독서신문


[독서신문 = 양미영 기자] 작곡가 김형석과 음악감독 박칼린이 나란히 KAC한국예술원(Korea Arts Institute) 학부장이 됐다.
 
지난해까지 호원대학교에서 각각 실용음악과와 뮤지컬 학과 교수를 맡아 후배 양성에 큰 공헌을 인정 받아온 두 사람은 오는 3월부터는 KAC한국예술원의 실용음악학부 학부장과 뮤지컬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됐다.
 
그 동안 김형석과 박칼린은 호원대학교에 재직하며 국내 최강의 실력파 교수진을 구성, 입시 경쟁률 400:1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실용음악과 연예 교육기관으로 키워내며 스타 교수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작곡가 김형석은 호원대 제자인 장재인을 발굴하고 스타로 성장시킨 장본인이자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겸 프로듀서로 김건모의 ‘첫인상’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신승훈의 ‘I Belie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박칼린 역시,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 출연해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뜨거운 열정으로 국민적 호응을 받으며 연예인 못지 않은 스타성을 겸비하고 있는 스타교수다.
 
이처럼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스타성 등 강한 파급력을 지닌 김형석과 박칼린의 KAC한국예술원의 동반 입성으로 국내 실용음악학과와 연예 관련 학부를 보유한 대학 교육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스타 교수의 보유 여부에 따라 입시 경쟁률과 대학 경쟁률이 결정되고 있는 추세인만큼 두 사람의 이동은 교육계에서 빅뱅을 일으키고 있는 것.
 
신종인 한국예술원 학장은 “대중음악계의 대표스타인 작곡가 김형석과 음악감독 박칼린은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우선시하는 한국예술원에 꼭 필요한 존재”라며  “함께 일하게 된 것은 행운이고 학교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KAC한국예술원은 오는 12월 19일까지 2012년 2차 수시를 모집하고 있으며 실용음악학부, 뮤지컬학부, 영상/연예학부 등 3개학부 8개 학과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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