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혼인신고, 연상의 예비신부 자녀 姓 바꿔주고 싶어
김병만 혼인신고, 연상의 예비신부 자녀 姓 바꿔주고 싶어
  • 서동민
  • 승인 2011.11.29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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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장마술을 선보이는 개그맨 김병만     ©독서신문
 
 
[독서신문 = 서동민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예비 신부와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김병만의 소속사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 측은 지난 28일 "김병만이 2012년 3월 연상의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교직에 몸담고 있는 연상의 여인이며,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다.
 
김병만은 예비신부의 자녀들의 성을 본인의 성인 '김'씨로 바꿔주기 위해 미리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대해 김병만은 "많은 분들이 결혼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하지만 일반인 여자친구의 사생활을 보호해주고 싶다.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아이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정중하게 거절한다"고 밝혔다.
 
파격적인 혼인신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자녀의 성을 위해서 혼인신고부터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 "김병만 만큼이나 신부도 훌륭한 분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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