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 개막… "다양한 3D영화 보러 오세요"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 개막… "다양한 3D영화 보러 오세요"
  • 윤빛나
  • 승인 2011.11.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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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편 장·단편, <아바타> 등 기개봉작 9편, 고전 1편 등 총 42편 상영
 
 
[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10개국 42편의 장·단편 3D 입체영화를 상영하는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가 오늘(17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등 10개국에서 출품된 32편의 장·단편 영화와 3D 영화 붐을 촉발했던 <아바타> 등 기개봉작 9편, 1950년대 제작된 3D 영화를 복원한 고전 1편 등 총 42편의 3D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단편 작품들은 5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특히 상영작 중 <밀랍인형의 집(House of Wax)>은 1953년도에 3D로 촬영된 작품으로, 3D 한국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 Digital 복원작업을 거쳐 이번 영화제에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상영관은 롯데시네마광주 2관, 4관과 메가박스광주 5관, 광주영상복합문화관 등 4개관이다.
 
영화상영과 더불어 오는 19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는 3D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전문가를 위한 '3D 방송영상학회 추계학술대회'와 '3D 컨퍼런스'도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3D와 홀로그래피'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논문발표가 진행되며, 컨퍼런스에서는 3D 재생전용 플레이어인 'Stereoscopic Player' 프로그램 제작자인 오스트리아의 Peter Wimmer, 프랑스 SEA REX의 제작자 Sylvain Grain, 일본의 스테레오 포토 메이커(Stereophoto Maker) 프로그램 제작자인 Masuji Suto, 독일의 HUBERBUAM 제작자인 Alaric Hamacher 등 해외유명 제작자들이 참석해 3D 영상제작에 대한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은 오는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영화제 홍보대사인 박철민과 윤지민 등 영화배우와 국내외 감독들이 참가하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영화제에 출품된 경쟁작 중 장·단편 대상과 우수상, 3D 기술상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3D 영화를 비롯한 첨단영상산업 발전의 의미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3dkiff.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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