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유지희 기자] ‘똥습녀’로 유명세를 탄 임지영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Y-STAR <궁금타>에서는 임지영을 최초로 밀착 취재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궁금타> 제작진이 만난 임지영은 오전 7시에 법당에 옥수를 올리기, 신녀가 지켜야 할 것 등을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었다. 굿판을 위한 준비 작업을 돕거나 직접 접신을 하고 점을 치는 등 ‘똥습녀’ 시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임지영은 “‘똥습녀’ 라는 별명은 벌써 마음속에 묻었다. 과거의 임지영이나 지금의 임지영 모두 같은 사람이다”라며 “사람들이 이것 모두 쇼라고 하겠지만 꿋꿋하게 신녀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지영의 친구는 “임지영은 학창시절부터 신기가 있어 친구들의 연애사가 어떻게 될지 잘 맞혔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임지영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엉덩이가 비치는 노출패션으로 ‘똥습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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