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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유지희 기자]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완벽한 파트너>에서 김영호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윤채이가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윤채이는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 섹시하지만 털털한 성격을 지닌 '연희' 역할을 맡아 김영호와 대담한 정사씬 등 파격 노출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촬영 당시 강행군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실신 투혼까지 불사하며 연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올 가을 유일한 로맨틱 섹시 코미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슬럼프에 빠진 스승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제자가 서로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빼앗으면서 화끈한 연애를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완벽한 파트너>는 새로운 영감이 절실한 시나리오 작가 준석(김영호)과 충만한 열정에 못 미치는 창의력으로 허덕이는 작가 지망생 연희(윤채이), 그리고 새로운 요리 개발이 시급한 요리 연구가 희숙(김혜선)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자 민수(김산호), 이 두 커플이 사제지간을 넘어 상상초월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는 도발적인 연애를 코믹하고 아찔하게 그려냈다.
이번 작품에서 화려하게 주연으로 영화 데뷔 신고식을 하게 되는 윤채이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대중들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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