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 유지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개그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송중기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 생활의 발견>의 코너에서 개그우먼 신보라의 연하 남자친구로 등장해 잔망스러운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애교와 외모를 겸비한 24세 취업준비생으로 등장한 송중기는 송준근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
이날 송중기는 신보라에게 "누나 고마워, 뿌잉뿌잉", "나 당근 시져"등의 말투로 애교를 부리고, 심지어는 볼에 뽀뽀까지 해 신보라의 얼굴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송중근은 "송중기, 송준근. 한 자 차이다. 뭐가 다른지 난 잘 모르겠거든. 똑바로 봐. 솔직히 얼굴은 내가 낫잖아"라며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시청률 22.7%를 기록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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