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서는 회원으로부터 출간을 원하는 저작물을 제공받아 교보문고에게 제공하며, 교보문고는 전자책 제작과 유통을 위한 제작기술, 유통 플랫폼, 앱 개발 등의 기술적 조치를 담당한다.
또한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는 창작한지 오래된 작품, 현재 유통되고 있지 않은 작품, 신규 창작한 작품 등도 전자책으로 출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보문고는 제작된 콘텐츠를 유통하고 POD(Publish On Demand:주문형출판) 서비스 실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대우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회장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와 태블릿 PC 출시 경쟁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기가 등장함에 따라 전자 출판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회원 저작물의 전자책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정 체결이 회원 서비스 강화와 출판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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