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속사포 대사·능청 연기로 관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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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윤빛나 기자] 연극계 최장기 흥행작 <라이어>의 원작가 '레이 쿠니'가 아들 '마이클 쿠니'와 함께 만든 연극, <오! 브라더스>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오! 브라더스>는 <탐, 딕&해리>를 원작으로 한 코믹 연극이다. 불임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는 '탐'과 '린다' 부부가 입양을 선택하고, 탐의 동생인 딕과 해리가 형을 도우려다 오히려 일이 커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오! 브라더스> 또한 기존의 레이 쿠니 연극처럼 어긋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들이 덧씌워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된다. 또한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배우들의 대사, 능청스러운 연기는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연극 <오! 브라더스>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보문고 북클럽 카드, 베니건스 멤버쉽 카드, 롯데시네마 영화티켓을 소지할 경우 동반 3인까지 20% 할인, 청소년은 본인에 한해 40% 할인, 예술회관 Culture Leader 유료회원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오! 브라더스> 예매문의는 엔티켓(1588-234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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